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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bservatory 'August Is The Cruellest' 'Oscilla' 좋다. 이 팀 괜찮다.
Electro-Harmonix - Graphic Fuzz (90's) 기회가 된다면 꼭 써 보고 싶다. 작년 2월에 뮬에 하나 있네.이런 자글거리는 질감 참 좋다. 점점 페달보드의 페달들의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그럼에도 더욱 내 귀에 닿는 소리는 좋고. 무엇보다 이 리뷰어 보이싱이나 다이나믹이 너무 좋다. 기타 잘 치네..
Electro-Harmonix Attack Decay Tape Reverse Simulator 참 별 신기한 게 다 있다. 페달 만드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로. 1500$ 정도 된다고 하는데, 언젠가는 꼭 가지고 싶다. 최근에는 페달을 사기보다, 페달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한다. 인두랑 납도 있겠다. 진심으로 페달인 등에서 사서 해 볼까. 공부..연주자라는 말보다 연구자라는 말이 더 마음에 든다. 적어도 나에게는.
JHS Soul Food Meat & 3 Mod 지인이 마침 당장 안 쓰지만 그렇다고 판매도 안 할 예정인 모델이라며 교환해서 사용해 보자 말한 이 페달이 어쩜 나에게는 최선 무난 페달의 칭호를 받게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다양한 사운드를 토글로 만들어내는 최근 드라이브 페달은 딱딱하고 맛 없는 재미없는 똑같은 모양의 철 조각만 굴러다니는 소리였는데, 이 페달은 다양한 모양의 철 조각이 굴러다니는 소리가 난다. 지인이 말하길 '좋지만 자기와 자신 기타와는 맞지 않는 페달' 이라고 했는데, 그럴 것 같다. 지인의 기타와 궁합이 안 맞고 지인에게 필요가 없을 만 했다. 왜냐하면 이 페달은 지인의 기타에게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베이스 부스트 기능이 있는 것이 첫 번째 이유. 오른쪽 하단에 검정 노브가 달려 있는데, 이걸 스리슬쩍 올려주면 없었던 베이..
Fulltone OCD v1.4 의외의 거래였다. Arc Klone 올려두고 몇 주 째 기다리다가 도저히 연락이 안 와서 조금 높게 잡은 가격을 내리고 교환 문의를 받기로 했다. 어제 발매 후 친구와 아는 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저녁 즈음 다른 약속을 가려 했지만 깨져서 근처의 다른 지인을 잠깐 만났다. 항상 마시던 술과 항상 먹던 음식을 먹던 중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가 오니 OCD '마지막' 버전과 교환할 생각이 있냐 물으시더라. 어차피 저번 글에도 적었듯이 마음에 드는 페달 중 하나였다보니 바로 오케이, 오늘 낮 거래를 잡았다. v1.7 으로 교환을 받는다고 적어뒀는데 동봉 설명서에는 v1.4 로 적혀있길래, 사실 처음에는 사기를 당했거나 잘 모르는 분이었나 싶어서 좀 놀랐다. 사실 저번에도 Boss DD-3 를 Long c..
JHS Soul Food Walrus Audio Mayflower 를 웅비의 JHS Mod Soul Food 와 교환 해 보기로 했다. 사실 상 그렇게 되면 보드에 ARC Klone 까지 클론의 카피만 두 가지 중복인 거지만, 나는 입자감 얇은 808 계통에 염증을 느끼는 정도다보니 하나를 헤드룸 넓히는 용도의 프리로, 하나를 메인 게인 드라이브로 쓸 생각이라 상상 속엔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 발매 때 (808을 좋아하던 그 때) 잠깐 써 보고 안 썼던 이 페달이 어떻게 다가올까. 입자감이 더 두텁고 얼기설기한 페달을 찾는다. 어쩌면 결론은 드라이브를 구매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Fuzz 계통을 자주 알아보는 요즘이다. Death By Audio Fuzz Gun 은 내게는 너무 찌그러진 깡통 캔 소리였다. Moollon 의..
Tube Screamer TEST: Maxon,Fulltone,JTamps,Ibanez,LocoBox,Boss,Xotic 틀어놓고 눈 감고 소리만 계속 듣기에 좋다. 그러다 괜찮으면 바로.BD-2 모델은 정말 내 취향은 아니다. 비음이 살아나는 느낌.생각보다 Full Drive 2 Mosfet 모델이랑 Tubemaniax '70 그리고 OCD 가 내 취향인 것 같다.안 그래도 OCD V2 모델을 좀 사 볼까 싶었는데. TS-9 보다도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83 SD-1 또한 나쁘지는 않지만, 보스 페달 잡음이나 그런게 너무 싫어서 취향은 아니다. 내년 쯤에 Mosfet 미니 페달 버전이 나온다던데, 그걸 노려볼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역시 OCD? TS-7?
ibanez Tube Screamer TS9 vs Ibanez Tube Screamer TS7 9보다 더 러프하고 예쁜 것 같은데. 디자인은 뭐 내가 색칠하고 하면 될 것 같고.DE-7 을 들이고 타임라인이나 DL4 보다 자체 소리는 만족하고 있던 터라 이 시대의 Ibanez 페달들에게 왠지 모를 신뢰감이 가득하다.Maxon 넘어가기 전 페달들은 확실히 디자인은 조금 별로지만, 나는 나름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여하튼, 이 모델 조금 더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