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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려고 했던 세 권의 이론 책을 다 읽고 간단히 필기로 정리해 두었다. 새로이 얻었던 부분도 있지만 생각보다 혼자 경험으로 공부한 부분과 겹치던 부분도.
헬스 휴기가 끝났다. 월요일부터는 괜찮은 날엔 헬스를 꼭 가 보자. 발목 사유로 장기 휴기가 더 불가능한지 물어보고.
첫 번째 연극 관련 미팅을 마쳤다. 보다 관념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 그리고 영화보다는 움직임이 적을 수 밖에 없는 무대에 어우러질 소리의 성향과 관계를 고민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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