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월 육일
기존을 소비하는 방법에 관해 내가 선택할 방향성을 찾고 있다. 그렇지만 귀여운 건 좋다. 이건 무료한 건지, 내가 나를 무료하게 하는 건지 모르는 요즘이다. 가을. 밤.지쳐있는 것 같다. 굉장히 많은 부분에 대해서. *추가 글을 적다보니 조금은 깨달았다. 어쩌면 한 동안 글을 적지 못하게 바쁘게 공부한 것 또한 침체의 이유가 아닐까. 나는 항상 생각이 더딘 편이고 조금 아둔한 편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글을 적으며 정리하는 습관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었다. 변명 아닌 변명으로 티스토리 내 스킨에 우측 상단에 있던 관리 버튼이 사라진 것을 핑계 삼아 귀찮아 했을까 싶다. 최근에 이것 저것 배우고 찾아 온 은근히 많은 다음 소리를 위한 시작의 방향성이 생겼기에 선택의 폭을 정해야 할 차례다. 공진을 완성하고 1..
mouth/diary
2018. 11. 6. 18:44
John Scofield Uberjam Band - Live in Concert 2013
ear/you
2018. 10. 3.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