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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th/diary

팔월 삼십일일

사실 부끄러워서 아무에게도 말 못했지만 공연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누군가 나를 이야기 해 주는 일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

왜 자꾸 혼자 있을 때 마다 이렇게나 우는지 모르겠다. 내게 꿈이었던 사람과 같이 공연했던 이유일까, 노래를 할 수 있어서일까.

 

아니면, 나 아직까지 이렇게 살며 음악 해나가도 괜찮다고 문득 소심하게 느꼈기 때문일까. 그런 이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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