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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이 비릿한 내음도 아니고, 강물처럼 푸르름도 없으면서. 내게 무슨 자격으로 범람하는지. 내 자신의 이 모든 범람해 터져나오는 생각은 너무도 큰 너의 나에게서 흐른, 내 시체에서 흐른 시쳇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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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이 비릿한 내음도 아니고, 강물처럼 푸르름도 없으면서. 내게 무슨 자격으로 범람하는지. 내 자신의 이 모든 범람해 터져나오는 생각은 너무도 큰 너의 나에게서 흐른, 내 시체에서 흐른 시쳇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