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삼월 이십칠일

eeajik 2018. 3. 27. 22:07

솔직히 너 스스로도 느꼈듯이 앞으로가 걱정되는 상태라고 생각해. 단순히 경중을 따지는 것도 있지만 앓으면서 니가 힘들어하는게 보이니까. 네가 오래 살 건 바라지 않아. 근데 네가 바라는 걸 이루지 못하고 갈까봐, 가는 길에 네가 미련이 남을까봐 그게 걱정이야. 


고마운 표현을 들었다. 

'mouth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 십사일  (0) 2018.04.14
사월 십이일  (0) 2018.04.12
삼월 이십일  (0) 2018.03.20
삼월 십육일  (0) 2018.03.16
이월 이십팔일  (0) 2018.02.28
Share Link
repl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