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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경 - 청춘

eeajik 2018. 8. 6. 20:24

다음은 없다. 이것이 청춘에 대한 합당하고 유일한 정의이다. 

밤을 뒤져 하나의 감정을 찾아보지만,

나는 언제나 그럴 듯하게 실패할 .

부정을 위한 부정. 생애를 위한 생애. 

가치와 기준 따윈 없다. 그러니 가르치려 들지 말라.

천년의 바위가 되느니, 찬란한 먼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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