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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잉크를 만들러 동천역에 다녀왔다. 이런거 잘 알아보고 하는 친구 두 사람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다 하네. 15가지 기본 색을 조합해서 새로운 색을 만드는데, 꽤 재미 있었다. 물에 풀어지는 잉크의 질감도 좋았고, 오랜만에 색을 다루는 것도 즐거웠다. 담자색에 약간 회색이 섞인 색을 만들어 가져왔다. 모나미 참 대단한 기업이란 생각이 드네. 시대 잘 따라잡는 멋진 마케팅과 디자인. 필 뮤직에서 연락이 왔다.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서류를 보내야겠다. 발매는 1월 4일 쯤 하고 싶네. 너무 피곤한 하루다. 일을 하고 집에 가서 푹 쉬고, 내일은 조금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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