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non 때도 그렇고 참 기쁘다.
좋아하지 않는 발언과 처음 알았던 앨범에 비해 정지 돼 있거나 퇴각하는 최근 작품의 완성도에 실망한, 그럼에도 어쨌던 현재 한국에서는 트렌디한 팀 중 하나기에 새로운 앨범은 들어봐야 할 것 같았다. [선호하지 않는 아티스트라도, 가장 근래의 작품을 한 번 정도 제대로 완곡 해야 무어라 비판할 수 있으며, 나아가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스스로와의 오랜 약속. 특히나 새로운 작품에 관해 무뎌지면 나의 새로운 소리의 감각에도 무뎌진다는 개인적인 주관. 한국 음악의 새 정보에 약해 몰랐지만, 쏜애플을 제법 좋아하는 지인의 인스타 소식을 보고 들어봤다. 결론적으로는 생각보다 의외. 왜인진 몰라도 마냥 비명을 지르는 사춘기적인 감성을 벗어나 Plastic Tree와 비슷한 맥락의 유리알 같은 아름다운 부분을 ..
https://www.soundonsound.com/techniques/inside-track-bon-iver-22-a-million Inside Track: Bon Iver '22, A Million' Electronic, heavily processed and sample-based, 22, A Million was a radical departure for Bon Iver — and from normal recording and mixing practice... “22, A Million is a new way of telling a story. The best stories are always those that allow you to suspen www.soundonsound.com 시간 되는 ..